지난 16일 MBC '사진정리서비스 폰클렌징'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강재준, 이은형이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자신의 휴대전화 사진첩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누구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운 엽기 사진부터 가장 잘 나갔던 시절의 멋진 사진까지 담겼다. 특히 유도선수를 꿈꿨던 대학 시절 사진도 대거 저장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사진에서는 강재준은 지금과 달리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고, 배우 이제훈을 닮은 듯한 훈남 분위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 이은형도 강재준에게 "이제훈 씨 느낌이 진짜 있다"며 감탄했다. 강재준은 "당시 몸무게가 약 60kg 정도였는데, 아내를 만나면서 몸무게가 120kg가 됐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