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출연해, '건물주'가 된 기쁨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잔금까지 완납한 광장동 구옥 앞에서 감격에 젖었다. 부동산 소유권 명의란에 당당히 부부 동반 명의를 올린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현희는 자신들이 구입한 구옥 빌라 앞에서 연신 싱글벙글했다. 급기야 건축 설계사를 만나 축하 노래를 불러달라더니 길 한복판에서 행복에 겨운 춤을 추기도 했다. 해당 장면을 보던 '아내의 맛' 스튜디오 MC들 역시 함께 박수쳤다. 홍현희는 "원래 집이 없었는데 2년 만에 처음으로 생겼다"고 밝혔다.
희쓴 부부는 건축설계사와 본격적으로 구옥 내부를 살펴보면서 인테리어를 구상했다. 제이쓴은 "빠르면 3~4월쯤 완공될 것"이라며 밝혔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동반으로 출연하거나 각자 출연하면서 그야말로 '열일' 방송인 부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