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작한지 1년만에 수익률 62%" 박막례 할머니 비결은?

유튜버 박막래 할머니가 주식 시작 1년 만에 수익률 62%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막례 할머니는 17일 유튜브에 '(실화) 박막례 주식 수익률 62%'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주식 시작한지 한 6,7개월? 거의 1년 됐다"며 "내 평생 안해본거 하고 있다.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백만원 하자고 손녀한테 꼬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막례 할머니는 "애플 거를 샀다. 미국 갔을 때 기자들이 전부 애플을 쓰는 걸 봤다. 나는 애플을 37만원대에, 손녀는 주식 안한다더니 디즈니를 147만 9000원에 샀다"고 말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그런데 사놓고 까먹었다. 비밀번호도 잊어버렸다. 근데 62%가 올랐다. 비밀번호 까먹기를 잘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는 나는 애플 62% 손녀는 디즈니 29% 올라서 돈을 벌었고 삼성은 샀다가 조금 잃었다. 대체 삼성은 언제 다시 오르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