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변함 없는 솔로 퀸의 위엄을 드러냈다.
청하는 18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의 타이틀곡 'Bicycle(바이시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청하는 시크한 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청하는 도도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며, 신곡 'Bicycle'이 지닌 강렬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한층 더 격렬해지고 강해진 안무 역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하는 보컬과 랩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면모를 뽐내며 퍼포먼스 장인다운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청하의 타이틀곡 'Bicycle'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의 곡으로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했다.
특히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더했다. 'Bicycle'은 지난 15일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현재 8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