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tvN '온앤오프'에는 깔끔하면서도 컬러풀한 아이템이 돋보이는 섬세한 인테리어의 박태환 집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물 위와 달리 물 밖 일상에서는 매우 느린 속도로 생활을 하는 '느린보이' 면모를 자랑한다. 여유로운 아침 식사부터 느긋한 플레이팅, 특유의 섬세함까지 박태환의 사적 모습이 반전을 선사한다.
간만의 외출에 나선 박태환은 한 양복점에 방문, 맞춤형 양복 제작을 위해 신체 치수를 측정한 결과 52cm의 어깨 너비를 뽐낸다. 평소 운동선수 중에서도 패셔니스타로 불리던 박태환은 남다른 신체 사이즈로 옷 구하기가 어려운 고충을 토로하며 지금까지 단 한 벌의 정장으로 버텼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박태환의 ON은 카리스마 그 자체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수영장을 오픈한 박태환은 프로페셔널한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것도 잠시, 박태환은 조카들을 위해 1일 수영 클래스를 열며 허당미 넘치는 조카 바보로 변신한다. 물속에서 조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잡기 놀이를 하며 월드클래스의 재능을 낭비한다.
한편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2'에서 조비서 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김동규의 일상과 정규 1집 앨범의 신곡 '케렌시아'로 돌아온 가수 청하의 일상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