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2’ 방영이 시작되자마자 이지아의 재등장과 관련해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이 중, 한 유튜브 채널에서 ‘펜트하우스 1’에서 죽음을 맞이한 심수련(이지아)과 관련한 예리한 주장이 제기된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리뷰 전문 채널 ‘아담TV’에는 ‘들통났다! 심수련 데려간 사람은 ㅎㅂㅅ’라는 썸네일과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썸네일 속 초성 ‘ㅎㅂㅅ’에 깜짝 놀라며, 하박사(윤종훈 분)를 떠올렸지만, 해당 리뷰 영상에서 지목된 인물은 로건리(박은석)의 측근인 ‘홍 비서’였다.
아담TV는 ‘펜트하우스 1’ 20회에서 심수련이 죽고 나서 경찰과 119 구급대가 출동한 장면을 분석하며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아담TV는 “당시 상황을 보면 굉장히 어수선하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결정적인 장면을 놓치게 된다”면서 "남자 두 명이 심수련을 들고 뒤에 여성 구급대원이 따라간다. 그런데 ‘헤라 펠리스’ 입구에서 갑자기 구급대원 한 명이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간에서 구급 카트를 미는 남자가 카메라를 의식하는 듯 고개를 자꾸 숙이며 수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모자를 쓴 구급대원 얼굴과 (로건리의 측근) 홍 비서 얼굴을 비교해봤더니 닮았다"라고 주장했다.
아담TV는 "그래서 홍 비서가 심수련을 도왔고, 사망한 심수련을 빼돌렸다고 생각했다. 결국 홍 비서가 119 구급대원으로 분장해 일시적 심정지 약물을 심수련에게 투입하고 사망한 것처럼 꾸민 후 빼돌렸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담TV는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뇌피셜로 펜트하우스 본 방송에서 내용이 전혀 다르게 나올 수 있으니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