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근-이일민, 트롯맨들의 찐 우정! 이일민 신곡 '한잔 더' 열성 홍보~

하동근이 이일민과 깜짝 전화 연결을 하며, 열성 홍보에 나서 훈훈한 의리를 보여줬다.

하동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 생방송 도중, 이일민에게 전화를 걸어 신곡 발표를 축하해줬다. 이일민은 지난 2월 15일 신곡 '한잔 더'를 발매해 '국민 건배송'에 도전장을 내던졌다. 이에 하동근은 지난 해 2월 15일 '꿀맛이야'를 발표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올해 새롭게 '한잔 더'를 선보인 이일민을 응원해줬다.

하동근은 "이번 신곡이 정말 대박날 것 같다. 들으면 술 한잔을 안 할 수 없다. 중독성이 강하다"라고 극찬했다. 이일민은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는 말처럼, 요즘 지인들과 술 자리에서 '한잔 더' 하고 있다. 영업 시간이 밤 10시로 늘어나서 좀더 마신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댄스 버전과 어쿠스틱 버전이 같이 발매됐다. 좀 쓸쓸한 날에는 어쿠스틱 버전, 신나는 날에는 댄스 버전으로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깨알 홍보했다. 마지막으로 이일민은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팬들과 좀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말했다.

 

하동근과 이일민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동료 트로트 가수. 이일민은 "동근이 형은 마치 소울메이트 같다. 서로 바라는 것 없이 응원하는 사이"라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하동근과 이일민은 최근 '미스터트롯' 동료 가수인 이대원의 유튜브 채널에 동반 출연해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인기 유튜브 채널 '최교수TV'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하동근은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1천명)으로 매주 월, 수, 금 오후 8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최교수TV의 '희망 랜선 콘서트'의 고정 멤버로 발탁돼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