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로 이적한 이승우(23, 포르티모넨스)가 데뷔전을 또 한 번 미뤘다.
포르티모넨스는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포르투갈 리가 노스 21라운드 마르티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승우는 이날 명단에서 제외돼 이적 공식발표 후 4경기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지난달 초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 이승우는 지난해 12월 12일 경기에 나선 이후 80일째 공식 경기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한편 포르티모넨스는 승점 20(5승5무11패)을 기록, 포르투갈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