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에 대한 내용에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 대답 안 하면 혹시나 오해하실까 봐 고민하고 고민하다 대답한다"며 "우리 유니티 단톡은 오늘도 얘기 중이다.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거라 믿는다"고 적었다.
윤조와 이현주는 지난 2018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 그룹 유니티로 함께 활동한 인연이 있다.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며 "더는 괴롭히지 말아 달라. 당사자 말고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은 없는 거니까, 아는 척하면서 쓸데 없는 관심으로 괴롭히는 사람들 그만하라"고 전했다.
한편 왕따설에 대해 소속사 DSP미디어는 "미확인 사실과 추측으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인 이현주와 에이프릴 멤버들 모두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입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