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K-크로스오버 대표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한 테너 김민석과 베이스 김바울이 듀오 콘서트를 준비한다.
5일 관계자에 따르면 듀오 콘서트는 그 어느 때보다도 두 사람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했다.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리더이자 마음을 울리는 저음으로 ‘인간 첼로’라고 불리는 베이스 김바울과 3위를 차지한 ‘레떼아모르’의 멤버이자 우아하고 빛나는 고음의 소유자 테너 김민석이 클래식과 크로스오버의 장르 조합 안에서 매력적인 보이스가 빛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재즈 기타리스트 박윤우 등 최고의 연주자들도 함께한다.
김민석과 김바울은 방송 당시 2:2 듀엣 대결에서 ‘Se fossi Aria’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여러 조합의 팀 중 이 듀오의 향후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 특별히 이번 듀오 콘서트가 마련됐다.
듀오 콘서트 'Because of you'는 4월 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하며, 3월 5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