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노지훈이 아내 이은혜 몰래 만난 상대는 누구일까.
내일(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거짓말로 인해 신뢰에 금이 간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아침 노지훈은 이은혜에게 일이 있다면서 외출한다. 하지만 매니저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은 이은혜는 스케줄이 없다는 말을 듣고 노지훈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저녁때 집으로 돌아온 노지훈은 어디에 다녀왔냐고 묻는 이은혜의 질문에 "그냥 미팅했다"라고 둘러댄다. 이은혜는 또다시 거짓말을 한 노지훈에게 실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이와 관련 무거운 침묵 속 힘겨워하는 노지훈과 눈물이 가득 맺힌 이은혜의 모습이 포착된 상황. 거짓말로 금이 간 이들 부부의 신뢰와 애정이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연예계 지인을 만나러 갔던 노지훈은 "연예인을 그만둘 수도 있다", "가정이 흔들릴 것 같은 느낌"이라는 등 마음속 고민을 털어놓는다. 누구와 만난 것인지,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왔던 노지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