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야생 훈련소 입소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라비와딘딘을 잇는 세 번째 입소자 선정에 앞서, 멤버들은 무인도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팽팽한 눈치 싸움을 벌인다.
운명의 결정을 코앞에 둔 순간 김종민은 '1박 2일' 연출을 맡았던 나영석 PD를 언급하며 "나영석 PD 아세요?"라는 한 마디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과거 나영석 PD가 인정한 김종민의 위기대처능력을 언급하며 '야생력 테스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것. 그러나 김선호는 "나는 방 PD밖에 몰라요"라고 단칼에 대답해 일편단심 애정을 드러낸다고.
하지만 문세윤이 "진짜죠? 진짜 나영석 PD 모릅니까?"라고 압박 질문을 해오자 김선호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마른 침을 연이어 삼켰다는 후문이다. 방글이 PD와 스태프들의 뜨거운 시선 속에서 머뭇거리던 김선호가 겨우 내뱉은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내일(7일) 오후 6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