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는 야생 전지훈련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두 번째 낙오자로 딘딘이 선정됐다. 라비에 이어 딘딘이 야생 전지훈련지로 떠났고 남은 멤버들은 다음 낙오자를 선정하기 위해 운명의 짝꿍을 정하기로 했다.
매력 어필 시간을 가졌다. 1호 연정훈은 노잼이지만 뭐든 열심히 한다고 강조했고, 2호 김선호는 "오늘 안에서 자고 싶습니까? 그럼 절 선택하십시오"라고 스스로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자주 야외취침에 당첨되기 때문에 함께 파트너를 하는 사람은 실내취침이 보장된다는 설명인 것.
3호 김종민은 나영석 PD가 인정한 생존력을 과시했고, 4호 문세윤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함께 시너지를 낼 분을 찾는다"라고 덧붙였다.
모두가 인기남 2호에게 눈빛을 보냈다. 김선호는 인기를 만끽하며 "이거 봐. 내가 인기가 많잖아"라고 소리쳐 배꼽을 잡았다. 첫 번째 커플 선정에서 김선호가 김종민, 문세윤에게 2표를 받았으나 연정훈을 향해 화살표를 쏘는 바람에 커플 선정에 실패했다. 문세윤, 김종민은 "이런 바람둥이 자식" "카선호바"라고 발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