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황도에서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시작하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자연에서 살고싶은 로망이 있었다는 안정환은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찾았던 많은 곳들 중 황도가 계속 기억에 남았다며 황도행을 결정한다. 홀로 8개월 만에 다시 찾은 황도행 뱃전에서부터 환한 미소를 지으며 부푼 마음과 설렘을 숨기지 못한다.
황도살이의 첫 걸음인 보금자리 찾기를 통해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황도의 매력적인 곳곳이 담긴다. 빛나는 자연환경이 한눈에 담기는 '뷰세권'부터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 황도에서도 통신 신호가 잘 잡히는 '폰세권', 넣는 족족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낚세권' 등 황도의 매력이 살아 숨 쉬는 집터들이 다양하게 소개돼 안정환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별한 황도의 포인트들 속 고심에 빠지는 안정환의 모습은 물론, 다양한 '옵션'과 '월세'를 놓고 자연인과 벌이는 귀여운 줄다리기도 담긴다. 과연 안정환은 황도 살이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을까.
이와 함께 '서울 도련님' 신현준과 '시골 도련님' 김수로의 마지막 자급자족 라이프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