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7회에서 나인우(온달)는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화려한 액션 장면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대성공했다.
극 중 김소현(평강)을 마을에 두고 혼자 거리를 거니는 쓸쓸한 마음을 눈빛 하나로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화려한 검술과 무술 실력으로 손색없는 액션 장면을 만들어내며 높은 몰입도를 남겼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이 운명에 굴하지 않고 그들의 순애보를 그려낸 드라마로 첫 등장 이후 나인우만의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앞으로 그려낼 온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나인우가 맡은 온달은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으로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비폭력주의자로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여인 평강을 위해 칼을 잡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