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뉴이스트가 정규를 낸다. 4월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여덟 번째 미니앨범 'The Nocturne'(더 녹턴)을 발매한지 약 1년 만의 컴백이다.
뉴이스트는 2014년 첫 정규 '리:버스'('Re:BIRTH')이후 7년 만에 정규 앨범을 꾸린다. 남다른 각오로 오랜 기간 공들여 만든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10년차 아이돌 내공을 쏟은 고퀄리티 트랙을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12년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주제로 한 '페이스'(FACE)로 데뷔한 뉴이스트는 '여보세요'로 역주행 신화를 이끌며 가요계에서 주목받았다. '여왕의 기사' '러브 페인트'(Love Paint) '벳 벳'(BET BET) '러브 미'(Love Me) '아임 인 트러블'(I’m in Trouble) 등 다양한 장르 소화력을 보여주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특히 멤버 백호를 중심으로 직접 만든 노래들로 그룹의 정체성을 다져왔다.
예능과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개인 역량을 펼쳐온 멤버들은 4월 발매를 목표로 신보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이와함께 데뷔 9주년 이벤트 '2021 Ha99y 9th anniversary to NU’EST'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팬과의 소통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