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임영웅이 로맨틱 가이가 됐다.
임영웅은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발매했다. 설운도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임영웅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잘 어울린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이다. 설운도는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만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이 곡은 임영웅만이 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월간 윤종신, 에이미 와인하우스, 에드 시런 등의 마스터링을 담당했던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 (Metropolis Studio)’의 세계적인 엔지니어 스튜어트 호크 (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아 더욱 풍성한 고품격 사운드를 완성했다.
노랫말엔 진심을 담은 사랑이 묻어난다.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당신은 나의 영원한 사랑/ 사랑해요 사랑해요 날 믿고 따라준 사람/ 고마워요 행복합니다 왜 이리 눈물이 나요"라며 일편단심 고백을 노래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임영웅 모습이 담겼다. 공연장 불빛 속에서 노래하는 모습도 담겨 팬들을 향한 애정도 느낄 수 있다.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 특전곡 ‘이젠 나만 믿어요’와 자동차 CF 삽입곡으로 인기를 끈 ‘HERO(히어로)’ 음원을 차례로 발표했다. 이번 노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원하고 지지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발매를 결정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