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커플 사샤와 제이가 확 넓어진 새 집을 공개하며 '랜선 집들이'를 했다.
최근 벨라루스-한국 국제 커플인 '사샤와 제이' 유튜브 채널에는 '첫 아파트 이사! 국제커플은 어떻게 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둘은 "최근 방 3개에 화장실 2개가 딸린 넓고 깔끔한 아파트에 이사해 아직 가구를 사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벨라루스 국적인 사샤는 능숙한 한국어로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사샤는 "(현관에) 중문이 있어 더 따뜻하고 조용하고 안전한 느낌이다", "한국에서 집에 욕조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너무 편하다"며 웃었다.
사샤의 남편인 한국인 제이는 채광이 좋은 게스트룸을 소개하며 "지금 오후 5시라서 해가 벌써 넘어갔어요. 그런데도 빛이 아직도 잘 들어와서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사샤는 침실에 있는 새로 산 침대를 소개하며 "(전에 살던 곳에서 쓰던) 그 침대가 1인용 사이즈라서 좀 작았다. 드디어 조금 더 큰 걸로 사서 좋다"고 말했다. 룸 투어 영상 내내 두 사람이 키우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따라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에는 축하와 응원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다. 특히 영국-한국 국제 커플 '진우와 해티'의 축하 댓글도 눈길을 끌었다.
사샤와 제이는 구독자 189만 명인 유명 유튜버로 2018년 3월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루스에서 온 사샤는 유명 모델 '바바라 팔빈'을 닮은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