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여자 최초 세계우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우슈 국가대표 서희주 선수가 언니들과 함께한다.
우슈 분야 표연(表演) 종목 선수인 서희주는 절도 있는 몸놀림과 화려한 칼 솜씨로 여자 우슈 첫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하고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한국 여자 우슈의 역사를 쓰고 있는 인물이다.
청순한 외모로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은 서희주는 우슈란 스포츠가 무엇인지와 우슈 체육관을 운영하시던 아버지를 따라 운동을 시작하게 된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여자 우슈 선수의 경우 실업팀이 없어 장비 구입, 전지 훈련 비용을 모두 자비로 해결하는 등 여러 고충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전한다.
중국 최고의 액션 배우인 이연걸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2019세계우슈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이연걸을 만났다고. 어떤 비밀이 담겨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날 언니들은 서희주와 함께 템플스테이에 도전한다. 봉선사 한 가운데에서 우슈를 직접 배워보기로 한 언니들은 빠르고 절도 있는 우슈에 점점 스며든다. 기본 동작인 발차기를 배워보는 과정에서 곽민정은 각이 살아있는 자세로 남다른 실력을 뽐낸다. 에이스에 등극할 곽민정의 우슈 실력에 관심이 쏠린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