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방 청소나 해야겠다”는 작업실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유튜브 및 개인방송을 하는 작업실로 보여진다. 작업실 의자위 주황색 오렌지가 눈길을 끈다.
팬들은 에릭이 해당 게시글을 올린것이 디시인사이드 신화 갤러리에 올라온 글에 대한 답변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만약 에릭이 지금 갤(갤러리) 대청소를 보고 있다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내일 인별(인스타그램)에 오렌지 사진 하나 올려주면 좋겠다. 신창(팬클럽)이 정화하고 있다는 거 보고 있다는 표식 정도로. 갤이 지속되는 안 되든 일단 정화 작업은 꾸준히 해봐야 할 듯’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한편 공개적 불화를 드러낸 이틀 만에 에릭과 김동완은 드디어 만났다며 SNS에 나란히 글을 올렸다. 에릭은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이다.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이 노력 중이니 신화 팬이라면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춰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김동완은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주 네 잔을 모은 같은 사진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