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천뚱'과 유민상의 먹방 대전을 능가하는 허벅지 대전이 그려진다.
지난주 자존심을 건 라면 대결을 펼친 '천뚱'과 유민상. 이날 방송에서는 양보 없는 힘의 대결에 나섰다. 유도선수 출신 '천뚱'과 연예계 대표 통뼈 유민상, 여기에 헬스 트레이너 출신 홍현희 매니저까지 가세해 괴력의 한판승을 벌인다. 특히 유민상과 매니저는 '천뚱'과 허벅지 씨름 도중 "잠깐만요" "큰일 날 뻔했어"라며 경기를 중단시키기까지 했다. 두 사람은 난생처음 겪는 괴력에 폭포수 같은 식은땀을 흘렸다.
그런가 하면 '천뚱'은 팔씨름을 하다가 상다리를 부러뜨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급기야 매니저는 '천뚱'과 대결 직후 눈시울까지 붉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천뚱'은 또 한 번 자신만의 먹방 레시피를 공개한다. 천뚱표 인생 토스트를 만든 것. 마치 프랑스 빵을 먹는 듯 입 안에서 고소하게 녹아내리는 맛에 홍현희와 매니저, 유민상은 "와! 진짜 맛있다" "대박이다"며 감탄사를 내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