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는 29일 '이수경은 연기력과 미모를 다 갖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배우다. 온전히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길스토리이엔티는 올 초, 배우 김남길이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이수경은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고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영화 '용순' '굿바이 싱글' '티치 미' '기묘한 가족'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해 온 이수경은 영화 '침묵'으로 54회 백상예술대상 최연소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드라마 '호구의 사랑' '나청렴 의원 납치 사건' '여우각시별'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로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길스토리이엔티와 계약한 이수경은 "새로운 터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수경은 다음달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로스쿨'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기적'으로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