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일드', 박성웅X오대환 캐스팅 확정..4월 2일 크랭크인

 
 

'더 와일드'

'더 와일드'

 
영화 '더 와일드(김봉한 감독)'가 박성웅, 오대환 등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리딩 현장 사진을 31일 공개했다.
 
'더 와일드'(가제)는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두 남자의 처절한 음모와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 4월 2일 크랭크인 한다.  
 
박성웅이 우철 역으로 분한다. 우철은 잘 나가던 복싱 선수로, 경기 도중 상대방이 사망하는 사건으로, 교도소 복역 후 성실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인물이다. 카리스마를 한 층 업그레이드하여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오대환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하려는 인물이자, 우철의 친구 도식 역으로 분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던 만큼 '더 와일드'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수사' '보통사람'의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섬세한 연출력을 더해 '더 와일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더 와일드'는 4월 2일 크랭크 인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