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박찬욱CP, 이영주PD를 비롯해 MC인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참가 그룹의 대표 멤버들이 자리했다. 비투비 서은광, 아이콘 김진환, SF9 영빈, 더보이즈 상연, 스트레이 키즈 방찬, 에이티즈 홍중이 참석했다.
사전에는 그룹 멤버 전원이 출격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비투비 민혁은 "이번에 '킹덤' 출연한다고 했을 때 많은 우려 섞인 목소리가 있었다는 것을 안다. 그 이상으로 비투비가 가진 무대를 향한 갈증과 꿈이 있기에 도전했다. 비투비의 다양한 매력들 10년 차의 저력으로 마음껏 발산하겠다"고 말했다.
SF9 영빈은 "큰 프로그램에 많은 가수분들과 함께하는 것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기분좋게 웃으며 프로그램을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했다.
아이콘 찬우는 "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 아이콘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에 우승해서 나왔다. 팬들의 힘을 얻어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이 대표로 "아직은 부족하지만 '킹덤' 출연 기회를 얻었다. 큰 영광이다. 팬과 대중에 스트레이 키즈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귀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에이티즈는 "평소에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다. 무대 향한 열정이 뜨겁다는 것을 잘 전달해드리고 싶다. 무대마다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킹덤'은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여섯 팀의 레전드 무대와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퀸덤'의 남자 버전이자, 스핀오프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을 거쳤다.
첫 방송은 이날 오후 7시 50분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