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도경완과 연우·하영 남매는 제주도를 찾아 돌담길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름다운 제주도 풍경을 즐기며 걸어가던 중 하영이는 처음 맞아보는 제주도 바람에 “바람이 이상해요”라고 말하며 당황하기도 했다.
연우와 하영이는 길에서 돌하르방도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지나가려는 가운데, 돌하르방이 움직이며 아이들을 따라왔고, 말까지 걸었다. 연우와 하영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돌하르방은 아이들에게 말까지 걸어 아이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이들은 귤 농장을 찾아 귤 따기 체험을 즐겼다. 아이들 모두 두 팔 걷어붙이고 귤 따기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하영이는 귤 뚜껑까지 한 번에 제거하는 신개념 방식으로 귤을 따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더해 1+1 귤 따기 스킬을 선보이며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자신이 직접 딴 귤로 수레를 가득 채운 하영이는 직접 귤 개수 세기에도 나섰다. 앞서 열까지 세는 개인기를 선보였던 하영이가 한눈에 봐도 열 개가 훌쩍 넘는 귤 세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도경완은 2월 1일자로 KBS를 퇴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즉시 하차할 것으로 여겨졌지만 4월 방송까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