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순조롭게 '킹덤' 녹화가 진행 중이다. 이날 녹화는 대면식, 1차 경연에 이은 2차 경연으로 제작진과의 사전 협의 끝에 만들어진 무대다.
앞서 Mnet은 1차 경연 당시 제기된 공정성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모든 소속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1차 경연 제작비 형평성에 대한 말이 나왔고 일부 소속사들이 항의한 일이 있었다. 이후 제작진은 모든 팀의 의견을 받아 2차 경연 무대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이영주PD는 "부제들이 '레전더리 워'인 만큼 6팀 다 레전드 무대를 만들고 있어 한 팀이라도 놓칠 수 없다. 두 번의 녹화를 통해 아름답고 멋진 경쟁을 하고 있으니까 그 경쟁 속에서 탄생하는 6팀의 무대를 끝까지 많이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킹덤'은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여섯 팀의 레전드 무대와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퀸덤'의 남자 버전이자, 스핀오프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을 거쳤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