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7개월간 장기 공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김현중의 온라인 단독 콘서트 ‘2021 KIM HYUN JOONG Monthly concert Prism Time’(2021 김현중 먼슬리 콘서트 프리즘 타임)은 7개월 동안 매달 펼쳐지는 대장정의 공연 프로젝트다.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김현중은 매 컷마다 바뀌는 조명 컬러 아래 자신만의 분위기를 뽐냈다.
티저 중간중간 삽입된 지난 공연의 영상들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매회 매진을 이뤄냈던 김현중의 오프라인 콘서트 영상으로 당시 공연의 열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김현중이 직접 기획한 ‘Prism Time’은 빛으로 물드는 시간이라는 뜻을 가진 주제로 코로나19로 삭막해진 세상에 다양한 색채로 활기를 불어넣을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김현중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직접 만날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정규앨범 발매와 동시에 랜선 콘서트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7개월간의 장기 프로젝트 공연을 통해 김현중이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