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경제권을 전부 아내에게 넘긴 사실을 밝혔다.
4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45회에는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이수근이 아내 바보라며 "아무리 술에 취해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하고 와이프가 차려준 밥상에 늘 극찬을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나이차가 나다보니 존중의 의미로 더 존댓말을 하는 게 있다며, 아내와 12살 차 나이차를 공개했다.
이런 이수근과 아내의 연결고리는 박준형이었다. 이수근이 박준형의 스타일리스트로 온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것. 박준형은 "갈갈이 패밀리 공연을 가서 분장을 받고 있는데 스타일리스트가 들어온 거다. 수근이가 가발을 쓰다말고 가발을 떨어뜨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최양락은 이수근 부부의 경제권에 관심 가졌다. 이에 이수근은 "제 이름으로 된 건 아무것도 없다. 다 와이프 이름. 제 이름으로 된 건 대출뿐. 통장에 얼마 있는지도 모른다"며 "남자가 잘 하면 다툴 일이 없다. 한 명이 져줘야 하는데 져주는 사람이 웬만하면 남편이면 좋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