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14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들이 스튜디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BC 라디오는 15일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전날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9.15/ 방탄소년단이 배철수의 30년 경력에 존경을 표했다.
12일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인 방탄TV를 통해 KBS 뉴스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뷔는 "부모님이 이 방송을 볼 것이라 생각하니 노래가 생각난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이라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생방송으로 시작했다. 다급하게 합류한 지민과 정국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사히 방송을 마친 후 배철수는 박수로 마무리했다. "좋은 일있음 또 만나자. 들어가"라는 담백한 인사를 건넸다.
정국은 "너무 편하게 잘 해주셨다"고 했고 제이홉은 "한 시간이 금방이다"고 놀랐다. 슈가 또한 "긴장하고 왔는데 편했다. 라디오로 들으면 차분한 방송"이라고 했다. 정국은 배철수가 30년 간 빌보드 차트를 소개했다는 경력에 재차 놀라고 "우리도 30년...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