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대한민국 여자 컬링의 역사를 세우고 있는 팀킴이 출연한다.
강릉에서의 멋진 밤을 위해 이동하던 중 정유인이 팀킴 김영미에게 술을 잘 마시는지 묻자 봇물이 터지듯 알코올 토크가 쏟아진다. "분위기를 좋아한다"라는 김영미의 대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막내 김초희가 "전설의 소주 한 짝이다"라며 폭로한다.
주량이 무한대라는 동생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김영미는 소주 한 짝에 대한 변명을 하지만 결국 과거 소주와 맥주를 한 짝씩 준비한 회식까지 언급한다. 팀킴 멤버들 중 주량이 가장 센 멤버부터 정신줄(?)을 놓고 마시는 멤버까지 다양한 알코올 토크가 펼쳐진다.
언니들은 강릉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팀킴을 축하하기 위하여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동해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 오션뷰 호텔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함께 먹으며 회포를 푸는 등 세상 행복한 밤을 예고한다.
팀을 이적하기 전까지 팀킴이 겪었던 힘들었던 시간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 생활을 걸고 부당대우에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배경부터 앞으로의 각오까지 속 깊은 이야기를 전한다. 언니들은 팀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특별한 선물을 준비, 영화보다 더 감동적인 선물로 팀킴의 눈물을 쏙 빼놓는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