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지에서는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이 보도되고 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에 머무는 등 성적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또 무리뉴 감독은 최근 선수들과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의 'RAI'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무리뉴 감독의 미래가 불안하다.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과거 첼시와 유벤투스 감독을 경험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대체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로서는 가장 가능성이 큰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사리 감독은 첼시, 유벤투스 등 감독을 역임했지만 불행하게 물러났다. 두 팀에서 모두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오래 함께하지는 못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리 감독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에서 공식 제안과 공식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이 매체는 사리 감독은 토트넘과 함께 전 소속팀인 나폴리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