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막내
소띠 정국의
신축년 질주가 눈부십니다.
방탄소년단(
BTS)에겐 연이은 겹경사인데요.
정국의 솔로 2곡이 빌보드 차트에서 23주 연속 동시 차트인 하는 압도적 음원 파워를 과시한데 이어 어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뮤직비디오 역시
12억뷰를 돌파했습니다.
뒷담화 25화는 황금막내에겐 더할 나위 없는
‘골든’디스크! 골디 무대에서
골든잭팟의 향기를 뿜어낸 정국의 활약상으로 엮었습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새로운 역사를 썼죠.
4년 연속 대상, 다섯 번째 대상 트로피,
11회 본상 수상까지 어마어마한 기록입니다.
35년 시상식 역사상 첫 기록임은 말할 것도 없죠.
리더 RM이 포문을 열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이 왔다. 10년 만에 '황금막내’라며 소띠인 정국을 치켜세웠습니다.
이에 정국도 "지난해를 정산하는 한국 시상식은 골든디스크어워즈가 마지막이다.
이 시상식을 위해 머리 색깔도 황금색으로 바꿨다"라며 별명인 '황금막내'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킨텍스 골디 무대를 휘저은 정국의 자취를 구석구석 살필 시간입니다.
'잘생쁨' 정국. 뷔 포즈도 잠깐 대여. ‘귀엽꾹’이 날립니다.
‘올해가 무슨 해죠?’ ‘그렇죠. 소의 해 신축년은 황금막내의 햅니다’ ‘슈가형 합류, 간만에 완전체라 기쁨 두 배요~’ 화려한 퍼포먼스. 몽환적인 심쿵사. 다이너마이트 터뜨린 꾸꾸! 사랑스런
정구기 ‘꽃길만 걸으리’ ‘꾹교주님의 골든 잭팟!!!’ 이날 막내 정국의
하이텐션은
지구촌 아미를 열광케 했습니다.
이에 대한 화답인지 아미들의 호응이 이어졌는데 특히 ‘정국 차이나’는
초강력 팬덤 화력으로 지구촌을 황금빛으로 물들였습니다.
정국의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다가오는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모금을 진행했는데 11일 간 모금액이 무려 450만 위안(한화 약
7억 6860만원)에 달했습니다. K팝 역사상 최단 기간에 달성한 모금액이라니 압도적인 정국의 인기를 실감케 하네요.
올가을은
황금막내가 수놓은 금추(金秋)가 될 것 같습니다.
수상 소감 역시 아미에게 향합니다.
"아미(ARMY) 덕분에 큰 상을 받았어요. 아미들이 황금기운을 받아갔으면 좋겠습니당."
수상 직후
뷔를 당황케 한 황금막내 정국의
세배 세리머니로 B하인드 스토리를 마무리합니다.
'뷔둥절 뷔둥절, 흑발CG뷔 둥절' '아미 보라해~~'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