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는 '불로장생 산삼 원정대'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꾸려졌다. 한반도 대표 산삼 자생지인 경상남도 함양에서 황금 산삼을 쟁취하기 위해 달려가는 여섯 멤버의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심마니 조건 세 번째 '체력 테스트'가 이어졌다. 연정훈, 문세윤이 뭉친 유부클럽에 맞서 예능공룡(딘딘-김종민), 광호라비(김선호-라비) 팀이 연합을 결성했다. 그러나 연합에도 불구하고 연정훈의 힘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연정훈에 밀쳐진 김선호는 그대로 뒤집어졌고 강제 헤드스핀에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결과는 반전이었다. 경기 종료 막판 광호라비 팀이 동점골을 넣어 유부클럽과 결승전을 진행했다. 연정훈이 나온 틈을 노리고 라비가 골을 성공, 광호라비가 심마니 조건 테스트에서 3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