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준하형이 직접 리뷰하는 무도 레전드편..이건..귀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정준하는 자신이 출연했던 '무한도전'을 보고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뜨거운 우동을 12초 만에 다 먹었던 과거 모습을 보며 정준하는 "먹는 쪽으로 하면 내 발자취를 남기고 싶었다. 미련의 끝판왕이었다"고 회상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놀림당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그는 "솔직히 기분 나쁠 때도 있었지만, 하도 그러니까 뭐…"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정준하는 "이때는 진짜 뭐만 해도 다 재밌었다. 매주 목요일 (무한도전) 녹화 때 내가 재미없으면 우울했는데 내 착각이겠지만 촬영 때마다 내 특집 같더라. 그때부터 무도 촬영장이 그립고 기다려졌다"고 떠올렸다. 나아가 '무한상사' 특집 때는 "정말 무한도전이 잘린다는 생각을 하면서 엄청 울었다. 그런 무한도전이 이제… 재밌다. 오랜만에 예전 영상들을 보니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방영돼 국민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추격전·무한상사·고속도로 가요제 등 수많은 레전드 방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