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솔비가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Angel'(엔젤)의 아트워크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앨범 커버는 황금빛의 초와 솔비의 작품 'Just a Cake-Angel'(저스트 어 케이크 앤젤)이 왜곡된 이미지를 담고 있다. 그 위에 솔비의 이니셜 'S'를 연상하도록 이미지를 조합했다.
'Angel'은 음악과 미술이 결합된 곡이자, 솔비가 1년 5개월 만에 내는 신곡이다. 지난달 18일 서울옥션 'eBID 스페셜 by printbakery' 경매에서 49회 경합 끝에 1010만 원 낙찰된 'Just a Cake-Angel'에 담겨있던 음악 작품으로, 당시 낙찰자에게 음원 공개 여부 결정권을 함께 부여했다. 낙찰자는 최근 음원 유통에 대한 동의 의사를 밝혔다.
노래는 세련된 뉴트로 비트와 퓨처 디스코 사운드가 돋보이는 장르다. 마마무 작곡가로 유명한 코스믹 사운드와 코스믹 걸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코스믹 걸이 솔비와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솔비에게 맞는 곡을 고민하며 '솔비만을 위한 음악'을 완성했다. 22일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