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 호는 백호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어두운 밤, 클래식 컨버터블과 함께 촬영했따. 도심 속 야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어우러지는 백호의 모습은 성숙하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개된 화보 컷 속 백호는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클래식 컨버터블 차량을 드라이빙하며 능숙한 운전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백호는 베스트 드라이버답게 도로 교통법을 준수, 드라이빙 촬영에 임했다는 전언. 늦은 밤 진행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함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사가 쏟아졌다.
백호는 인터뷰에서 “프로듀싱에 참여한 첫 정규 앨범이라 더 설렌다. 멤버 모두가 각자의 낭만에 대해 표현해봤다”라고 지난 19일 발매된 뉴이스트의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에 대해 전했다. “낭만은 일상 속에 있는 것. 오늘처럼 화보 촬영 하는 것. 그리고 무언가를 만들 때의 희열이다”라고 뮤지션으로서 음악을 창작하는 설렘과 고뇌, 그 낭만에 대해, 음악에 대한 사랑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나 자신에 대해 섬세하게 알지 못한다. 다만 우리 팬들, 러브들이 내게서 생각하지 못했던 세세한 것들을 발견해주시면 신기하고 고맙다. 그러니 연연하진 않더라도 나태해질 순 없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시간을 믿는다. 여전히 조급할 때도 있고 때론 시간이 배신할 때도 있겠지만, 결국에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은 것이 가장 중요하더라”고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