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배우 겸 가수 전효성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꿈꾸는 라디오'는 스페셜 DJ 체제로 운영된다.
전효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23일 "지난 19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 권혁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전효성은 5월 3일 정오까지 라디오 방송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다행스럽게도 라디오 제작진 역시 모두 음성 통보를 받았다.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꿈꾸는 라디오'는 스페셜 DJ 체제로 이뤄진다.
'꿈꾸는 라디오' 측은 "이번 주 금요일과 주말 방송분은 제작이 완료된 상태라 DJ 전효성의 목소리로 방송될 예정이다. 청취자들의 너른 양해를 구한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연예계에도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이 일고 있다. 권혁수에 이어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함께 동선이 겹쳤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즉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