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돼지고기’를 주제로 한 25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특히 제주댁 한지혜는 결혼 10년 만에 찾아온 축복 같은 임신으로 예비 엄마가 된 이후 뱃속의 ‘방갑이’와 함께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 임신 후 근황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한지혜는 임신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아침에 눈을 뜬 한지혜는 곧장 부엌으로 향했다고. 이어 한지혜는 제주도의 흑돼지로 만든 햄버거 2개를 순식간에 먹어 웃음을 줬다. 한지혜는 “원래 햄버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햄버거가 그렇게 당긴다. 방갑이가 아빠 식성인 거 같다. 남편이 햄버거를 그렇게 좋아한다”며 임신 후 갑작스럽게 변한 식성을 고백했다. 한지혜의 먹음직스러운 모닝 햄버거 먹방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햄버거 먹방 이후 한지혜와 남편의 달달한 전화 통화가 시작됐다고 한다. 수화기 너머로 방갑이의 상태, 아내의 상태를 체크하는 남편의 목소리에는 다정함과 장난기가 넘쳐흘렀고, 남편의 목소리를 들은 한지혜의 얼굴에는 금세 밝은 미소가 번졌다고. 차분하면서도 애교가 묻어나는 한지혜 남편의 목소리와 말투에 ‘편스토랑’ 식구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그저 전화 목소리만으로도 한지혜와 남편의 깊은 부부애가 느껴졌다는 전언.
이에 한지혜의 절친 오윤아도 “한지혜 부부와 함께 만난 적이 있다. 결혼한 지 10년이나 됐는데 남편이 다른 곳은 안 보고 오직 한지혜만 보고 있더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한지혜는 부끄러운 듯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지혜와 남편은 대화 도중 ‘햄버거’ 때문에 다툴 뻔했던 사건을 공개해 웃음을 주기도. 과연 햄버거 사건은 무엇인지, 한지혜 부부의 티격태격 에피소드부터 절친 오윤아도 인증한 한지혜 부부의 사랑, 10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보물 방갑이를 향한 한지혜 부부의 애정 이 모든 것은 4월 23일 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