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옥빈이는 나중에 서울 가서 배우해야 한다'는 말 듣지 않았나'라는 신동엽의 말에 "엄마와 같이 미용실에 가거나 어디를 가면 어른들이 '아이고. 나중에 미스코리아 하겠네', '연예인 하겠네'라고 했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그런 생각을 스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예쁘다고 느낀 적이 언제냐는 질문에 “유치원 때였던 것 같다. 그땐 머리를 안 땋아주면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고 울었다"며 "옆반 친구들이 와서 사탕을 주더라. '내가 인기가 많나?'라고 생각하며 엄마한테 예쁜 옷 사달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