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SKY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6회에서는 '대테러 구출작전' 미션의 결과가 확정되며 두 번째 데스매치를 치르게 될 부대가 결정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철부대원들이 두 번째 탈락 부대를 가릴 데스매치 미션이 밝혀지자 극과 극 반응을 쏟아낸다. 종목과 방식에 대한 각양각색 추측이 이어진 가운데, '최하위 결정전'에서 탈락한 UDT(해군특수전전단)가 미션을 확인한 후 자신감으로 무장한 미소를 띤다고. 여기에 미션 수행 장소로 험난한 산악지가 공개되며 호기심을 드높이고 있다.
반면, 나머지 두 부대는 데스매치에서 사용될 장비를 마주하고선 근심 어린 표정을 드러낸다. 장비를 앞에 두고서도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는가 하면 어색한 듯 서툰 손놀림을 보인다.
또 전략분석팀이 직접 체험에 나서며 미션의 강도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호기롭게 가장 먼저 나섰던 김희철은 본의 아니게 바닥에 나동그라지며 폭소를 유발한다고. 그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실소를 터트리고 골이 울린다며 극악의 난이도에 대한 현실 반영 리액션을 더해 흥미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장동민은 도전자들이 겪게 될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애써 태연한 말투를 유지하려 하지만 의지와 상관없이 서서히 붉게 타오르는 얼굴빛을 감추지 못한다고. 급기야 고개를 내젓기까지 한다고 해 과연 어떤 미션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이번에 진행하게 될 데스매치에서도 해당 종목에 최적화된 부대와 경험치가 부족한 부대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이 나타났다. 부대별 속성에 따라 경험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서바이벌 과정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변수와 이를 극복하고 대응하는 방식에 따라 반전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각 부대의 팀워크와 위기에 대처하는 각 도전자의 노력에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본 방송 대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