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공개를 목표로 제작되는 '유 레이즈 미 업'은 고개 숙인 30대 도용식이 첫사랑 이루다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극. 안희연은 비뇨기과 의사 이루다 캐릭터를 연기한다.
직업, 외모, 집안까지 완벽한 듯 보이는 안희연에게 있는 단 하나의 문제는 바로 과도한 자신감을 가진 남자친구 박기웅(도지혁)이다. 그의 콧대를 꺾기 위해 아주 잘난 첫사랑이 있다고 큰 소리를 친 안희연은 자신의 병원에서 역변한 첫사랑 윤시윤(도용식)과 재회하고, 박기웅에게 구긴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윤시윤의 자존감을 세워야 하는 미션에 돌입한다.
안희연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웹드라마 '엑스엑스(XX)'를 시작으로 시네마틱드라마 'SF8-하얀 까마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지난 4월 15일에 개봉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유 레이즈 미 업'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