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선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 하차한다.
정인선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차기작은 아직 결정된 바 없지만 연기에 집중하고자 '골목식당'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최근 마지막 촬영 마쳤다. 녹화 마지막 방송분은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골목식당' 새로운 MC로 합류한 정인선. 2년 넘는 시간 동안 시원시원한 성격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백종원, 김성주와 차진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에 힘입어 '2019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인선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SBS와 편성을 논의 중인 새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여자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