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아기염소에 도전장을 내민 '가왕석과 결혼합니다~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예식장은 용궁 예식장(이하 용궁 예식장)과 '예식장은 용궁 예식장~ 주례는 문어 아저씨(이하 문어 아저씨)'가 출연해 1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OST인 '지금 이 순간'으로 호흡을 맞췄다.
투표 결과 17대 4로 '용궁 예식장'이 2라운드로 진출했다. '문어 아저씨'는 유승민. 강산애의 '넌 할 수 있어'를 부르다가 가면을 벗었다.
그는 "올림픽이 90일도 안 남았다. 선수들이 굉장히 힘들게 훈련하고 있다. 지금도 외로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그 이유가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에게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싶어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