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지난 3일 1만 450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8만 9243명이다.
개봉 직후 1위에 올라 6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더 스파이'(일일관객수 8990명, 누적관객수 13만 9850명)과도 격차를 벌렸다. 또한, 수일내 2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 한걸음씩 성장하는 두 청춘의 모습을 그리며, 관객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영화다. 강하늘과 천우희가 호흡을 맞췄고, 강소라가 특별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