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오늘) 밤 11시 3회를 방송하는 MBNxNQQ ‘병아리 하이킥’에서는 태혁-지해-레오-채윤-로운-서희 등 병아리 관원 6인의 첫 야외 수업이 펼쳐진다. 태권도장 근처에 위치한 공원에서 펼쳐진 야외 수업에서 아이들은 짐볼 피하기와 훌라후프 훈련, 2인3각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며 기초 체력을 기른다.
이런 가운데 아이들이 없는 태권도장에 모인 다섯 아빠들이 즉석에서 송판 격파 대결을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 “남자들끼리 내기나 한 번 하자”며 ‘커피 심부름’을 제안한 하승진의 주도 하에 알베르토와 홍인규, 로운 군 아버지, 서희 양 아버지는 아이들의 이름을 건 ‘불꽃 승부’에 시동을 건다.
가장 먼저 도전을 자처한 서희 양의 아버지는 특전사 출신답게 시작부터 송판 4장을 세팅, 격파를 손쉽게 성공한다. 이어지는 대결에서 아버지들이 연달아 격파에 성공하자 알베르토는 “손으로 하는 일은 설거지와 기타 연주밖에 없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하냐”고 하소연하고, 이에 다른 아버지들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다 할 수 있다”며 ‘군필 부심’을 드러낸다. 전운이 감도는 분위기 속 ‘빅 매치’의 우승자가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장난으로 시작한 대결이지만 아버지들이 격한 몰입을 보이며 제법 진지한 승부가 이어졌다”며 “반전을 안긴 대결 결과를 비롯해, 기초 체력 훈련에 이은 병아리들의 첫 재롱잔치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연예인 사범단이 귀염뽀짝 병아리 관원들에게 태권도 수업을 가르치는 동네 학원 출격 버라이어티 ‘병아리 하이킥’은 10일(오늘) 밤 11시 3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