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tvN '온앤오프'에는 오연서가 배우 ON과 집순이 OFF의 일상을 전한다.
카카오TV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로 돌아온 오연서는 티저와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배우로서 ON을 보여준다. 배우 정우와 함께 촬영을 시작한 오연서는 프로다운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눈길을 끈다. 연예계 대표 셀카 장인답게 셀프 카메라 촬영 비결에 대한 즉석 강좌도 펼친다. 스튜디오에서 질문이 쏟아지자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털털한 매력을 뽐낸다.
OFF를 맞이한 오연서는 ON과는 180도 다른 집순이 생활을 자랑한다. 소파와 물아일체가 된 오연서는 엄청난 집중력과 부동자세로 애니메이션을 연이어 시청한다. 또한 직접 구매한 애니메이션 굿즈를 조립하며 덕후로서의 행복감을 발산한다.
집순이표 산책 방법도 눈길을 끈다. 오연서는 거리 뷰 서비스를 통해 한강진, 삼청동 등 핫플레이스를 산책하는 신개념 랜선 방구석 여행을 선보인다. 국내를 넘어 해외 핫플레이스의 드라이브 영상까지 보며 세계 각국 랜드마크에 랜선 발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셀프 기내식까지 준비한 오연서의 철저함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장롱 면허 탈출기도 시청자를 찾아간다. 3년 만에 운전대를 잡은 오연서는 OFF 기념 그간 미뤄 뒀던 장롱 면허 탈출에 도전한다. 오연서가 가장 고전한 포인트는 T자 주차로, 긴장감 넘치는 주차 도전기가 초보 운전자들에게 공감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는 하이 텐션으로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배우 신동미와 ON을 위해 OFF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 이정현의 사적 다큐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