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또 한 번의 산행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팬들과 공유하며 훼손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시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북 영주 소백산 다녀왔어요. 2키로는 빠진 듯. 다이어트 도와줘서 고마워, 소백산아"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시영은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철쭉제 절정이에요. 온산이 연분홍 철쭉으로 뒤덥힌 너무 꿈같은,아름다운풍경 직접 눈으로 담아오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특히 "저는 초암사 에서 시작해서 국망봉 다녀왔어요(10키로코스 5-6시간). 제가 갔을 때는 철쭉이 이제 막 피기시작했으니 곧 절정이면 너무 예쁠듯해요"라며 "소백산은 정말 올라가는 내내 함께해주는 굽이굽이굽이 계곡들이 너무너무너무 아름다워요"라고 감탄했다.
이시영은 "경북 영주시의 엄청난 노력끝에 이제서야 철쭉복원사업의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수있는 일들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거에요"라며 당부의 말을 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외식사업가 조승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들 정윤이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