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로켓펀치(다현, 쥬리, 윤경, 연희, 소희, 수윤) 멤버들이 수록곡 'Ride(라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5.17/ 로켓펀치가 뉴트로 콘셉트에 대해 말했다.
17일 로켓펀치가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언택트 시대에 가수들의 온라인 쇼케이스가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로켓펀치는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로켓펀치는 새롭게 선보이는 뉴트로 콘셉트에 대해서 설명했다. 연희는 "뉴트로는 뉴와 레트로의 결합, 즉 새로운 복고라는 뜻이다. 이번 곡을 통해 80, 90년대의 향수를 공략했다"라며 타이틀곡 '링링'에 대해 설명했다.
윤경은 "멤버 전원이 80년대를 살아보진 못했다. 그래서 레트로를 이해해 보려고 과거 선배 가수들의 영상과 무대를 찾아봤다. 영화와 드라마도 찾아보면서 그 시절을 어깨 너머로 봤다"며 뉴트로를 공부한 얘기까지 공개했다.
소희는 "모든 멤버들이 콘셉트와 어울렸지만 그 중에도 윤경이 뉴트로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막내 다현 역시 "나도 윤경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처음 시도한 단발머리와 복고스타일이 말 그대로 찰떡이다"라며 멤버를 칭찬했다.
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로켓펀치(다현, 쥬리, 윤경, 연희, 소희, 수윤)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5.17/ 이에 윤경은 "단발도 그렇고 복고 스타일링도 그렇고 처음 시도해봐서 걱정했지만 막내 라인이 응원해 주니 화이팅이 생긴다"라며 웃으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링링'은 신스웨이브 장르에 신스 팝 스타일을 혼합한 곡으로, '두 사람 중 먼저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라는 위트 있는 가사로 당당한 사랑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