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54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00분 1비트코인 가격은 5천487만원이다. 24시간 전보다 3.92% 내린 값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5513만원에 거래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달러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한때 4만2185달러까지 하락하며 2월 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업비트 416만8000원, 빗썸 415만1000원을 보이며 약진하고 있다.
이날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 내 대다수 코인이 약세를 유지하고 있는 분위기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