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을 발표하고 뉴트로 콘셉트로 활동을 시작한 로켓펀치가 자체 제작 콘텐츠로 90년대를 풍미했던 광고 영상을 패러디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백 투 더 로켓펀치(Back to the RCPC)'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패러디 영상에서 수윤은 전지현의 테크노 춤으로 화제를 모았던 프린터 광고를 재현했다. 이어 소희는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유행어를 만든 우동 광고를, 다현은 1인 2역을 소화하며 "같이 들을까?"라는 장면으로 유명세를 얻은 핸드폰 광고를 패러디했다.
쥬리는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카피로 유명한 광고 속 감기 소녀를, 연희는 "여러분 부자 되세요, 꼭이요"로 사랑받은 카드 광고를, 윤경은 축구선수 안정환과 배우 김재원의 화장품 광고를 따라 하며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었다.
로켓펀치의 레트로 콘텐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링링'의 응원법 영상을 90년대를 강타했던 하두리 캠으로 재연했다. 여기에 더해진 윈도우95 스타일의 영상 효과는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뉴트로 콘셉트를 부각시켰다.
한편, '링링'은 공개 11시간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300만뷰를 돌파하며 치열한 컴백 러시 속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